인생무상

카테고리 없음 2026. 11. 1. 13:51

이제 얼추
다 정리 되어 정젬 찍을것 같다
되돌아 봄 허무 한것 같지만 소중한 인생 전반에
발자취가 담겨져 있으니  한 시대  그인물들은 간곳을
모르나   함께 동고동락 했던 서런 덪정 서린 산천은
그분들이 산골짝 개간해 논밭 일구어  삶 터전 삼았던
그곳엔 그분들 이생 끝나 이땅 떠나니 원점으로 되돌아간듯
수풀 우거진 깊은 산중 골짜기로 변해 가는 내 고향 산천이다
이제 내가 살아온 행적의 퍼즐들이 맞아 떨어지니
사람이 태어나 그냥 살아온것 같지만 인연따라 길들여지고
성장해 왔다는것
내가 두루 겪은건  인연의 끈 다양 했음이라
내가 나이 먹어 끝내 간호사 된것도 인연들 염원으로 이루어 진것이며
사회 두루  알게  된것도  어릴적 보고 자란 인연들 염원으로 이루어 졌음을 이제야 이해  할 것 같다
내 살아온 길 발자취들 후회는 없는데 그인연들로 나 행복했는데 넘 늦게  깨달아 알았다는게 가슴 아린다
그인연들  이생의  순간들 다 끝나 이땅에 없으니 그저 그리울뿐
그인연따라 그인연줄기 잡고 살았더람 그고생 안 했을텐데 ㆍ ㆍ 안 해도 될 고생 무지 한 생각도 들고 날 강하게 단련시켰단 생각도 들고  종잡을 수 없게 만감 교차되는 날이다
내 성장에 정신적 지주? 영향을 주신 분들은
할머니 따라 꼬맹이 적부터 즐겨 찾아 다닌 지역유지로 큰어른 이쎴던 할머니 작은집 오빠내외 부부
얼마전 엄마랑 통화하다 할머니 작은집 과 할머니 외사촌언니 부부 얘기하는데  뭐하러 그렇게 그집들 문턱 닳도록 다녔을까?
내말에 내엄마도 그랬단다 읍내 가면 그냥 그집 들러 오곤 했단다 뭘 해 줘서가 아니라 집안에 큰 어른으로  많이 의지하고 살았지야 라고 말씀하셨다
양옆 백합화  가득 핀 마당 가로 질러 집안으로 들어 가다봄
정원수 밑 큰 돌들로 만들어진 연못도 있었는데  할머니 오빠 부름 대청까지 내려와 반겨 주는 모습 선하다
내할머니 외사촌 올케 할머니는 군에서도 안 빠질 정도로 평생을 읍내 부녀회장으로 몸받쳐 헌신봉사하시다 가셨다
어린날  학교행사나 기타 행사장서 할머니 모습 보임 쪼르륵 달려가 할머니 부름서 인사하는게 내겐 큰 자랑으로 여기며 자랐다 어쩌면 그기운 내게 서려 내가 통장일 근 10년 했나부다
신문사 일이나  노동계 정치 사회전반에  알게 된것은 큰이모부 영향을 받아서 일테고
내 큰이모부는 법대나와 티브 뉴스 진행도 하셨다던 엘리트셨다
관내 두루 요직 걸쳐 문화원장 명예 경찰서장 서남권 지역사회에서 유명하셨다 판사동생까지 ㆍ ㆍ ㆍ
원낙 잘 나신 이모부 덕분에 처조카라는 이유하나로 피해 본것도 없지  않아 있기에 그때 당시엔 이해 불가 였는데 ㆍ ㆍ ㆍ
이제서야 바로 이해하게되니
아아
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다

Posted by 청솔과 바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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